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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고시원 "세면대 막혔다고 약품만 붓고 끝 싹 뜯어고치는 진짜를 보셨나요" 하수구트랩셀프교체 이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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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괴랄한달빛46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9-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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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예술극장 초대로 관람했어요심오한데 풋풋하고 서늘한데 따뜻하다.한 줄 평​연극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20260620 토요일 15:00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관람 안내■ 본 공연은 지하차도 참사 이후 기억과 애도의 과정을 다루고 있어요!■ 공연에는 재난과 상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장면에서 강한 정서적 표현이 나타나요!공연장 내려가는 계단 왝왝이가 있었을것 같은 곳빈 무대감각 정보■ 공연 전반에 걸쳐 물소리 음향이 사용됩니다.■ 일부 장면에서 큰 목소리와 고함이 있습니다.■ 특정 장면에서 강한 조명 효과가 사용됩니다.​작품 소개원작 이로아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문학동네.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상 대상 수상작.​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년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지원사업'선정 작품.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접근성 운영협력 선정 공연.​사람들은 내게 잊으라고 말했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덕담처럼 건넸다. 하지만 그날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내가 같은 사람일 수는 없었다.​무너지지 않는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재난과 참사사 반복되는 세계.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한 이 세계에서 다른 사람들은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기억하기'가 아닌 '잊기'를 대학로 하수구 강요한다.​하지만 지상 세계에서 우리가 누군가를 정말로 잊어버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걸까?​기억하고 애도하는 존재의 청소년.청소년 시기를 지나간 어른들은 '아직 몰라도 돼', '너희 문제가 아니야'라는 말들로 미성숙한, 성장하는 존재로써 우리를 바라볼 뿐 어딘가에 머무르고 붙잡고자 하는 존재로 우리를 바라보지 않는다.​우리는, 기억하기 위해 기꺼이 이곳에 머무를거야.​줄거리비가 내리는 어느 여름.끝이 보이지 않는 하수도 입구 앞.연서와 호정, 혜민이 서 있다.​셋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 그리고 기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어둠 속으로 함께 발을 내딛는다.​끝을 알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그들은 지나온 시간과, 잊고 있던 기억을 마주한다.​같은 곳을 바라봤던 산책로 위 다리, 같이 이야기를 나눴던 하천 산책로, 함께 추모제를 준비하던 작음 미술실​그리고, 셀 수 없이 싸우고, 울고, 화풀이하고, 서로를 원망하고, 그보다 많이 화해하고, 사과하고, 위로하고, 서로를 생각했던 그 아이.​새까만 어둠 아래에서 지상을 올려다 보고 있던, 이름을 잊은 채,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그 아이.​우리 비 오던 날 하천 다리 위에서 얘기했던 거 기억나?​누구 한 사람이 지치면, 다른 사람이 상기시켜 주기로 했잖아. 대학로 하수구 우리가 처음에 어떤 마음이었는지를.​작가 소개이로아​돌아다니며 사는 사람. 충청복도에서 태어났다.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로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앤솔로지 호러에 김민수학부재학생을 수록했고, 장편소설 귀신 붙게 해주세요를 출간했다.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쓰고 싶다, 최근에는 스노보드를 좋아하게 됐다. 오래오래 글을 쓰고 스노보드를 타면서 살고 싶다.​캐스트김해미(연서 역) 미녀와 야수, 모비딕: 두 눈의 기억, FINding DUST​김정연(혜민 역) 빛(취)되자!, 네버엔딩 에버그린, 승이​김기표(재선 역) 죽음들, 쉬는 시간, 세간 삶​윤희지(호정 역) 순환의 법칙, 인형의 집, 엔드 월​연출 의도무너지지 않는 세계를 찾아서​세상은 우리에게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서 잊으라고 말한다.고통스러운 기억은 덮어두고 서둘러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정답인 것처럼 재촉한다.하지만 모든 것을 잊고 나아간 그곳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내일이 존재할까?​재난과 참사가 반복되는 이 불안한 세계가 아직 무너지지 않은 것은, 어쩌면 망각이 아니라 누군가 끝까지 기억하며 그 자리를 지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기억하기를 선택한 세 청소년 연서, 혜민, 호정은 끝을 알 수 없는 하수도 안으로 발을 내딛는다. 대학로 하수구 ​그 어둠 속에서 아이들은 잊혔던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둘씩 찾아낸다.​청소년이기에 가능한 용기와 사랑의 시선으로, 형태를 잃어버렸던 기억은 비로소 다시 복원되기 시작한다.​​기획의도잊을 수 없는 것들과 함께 머무르는 법​재난과 참사가 발생하면 수많은 말들이 쏟아지지만, 기억할게와 이제 지겹다라는 말 사이에서 우리는 '잊혀질 수 없는 것들'이 있음을 종종 망각한다. 누군가를 잃은 상실의 감각이 과연 망각될 수 있는 것일까?​청소년 문학과 청소년극은 청소년을 타자가 아닌 주체적 존재로 바라보고자 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 작품은 청소년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주체로서, 잊히지 않는 것을 함께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한다.​2023년 오송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이로아 작가의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제15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는 이해할 수 없더라도 잊지 않기 위해 기꺼이 그 시간에 머무르려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그 시선은 극장과 맞닿는다. 극장은 기억하고, 기억되는 몸들이 함께 존재하는 공간이며, 어른과 청소년의 경계가 사라진 채 재난과 참사의 시간을 통과해온 이들이 함께 머무르고 서로를 바라보는 장소가 될 것이다.​크리에이티브 윤슬은 청소년극 ;를 통해 기억을 말하거나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살아있는 몸과 대학로 하수구 감각을 통해 함께 새기고 기꺼이 머무르는 기억의 가능성에 다가가고자 한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극장에서 끝나지 않고, 관객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제작진각색/연출 | 장윤하​기획 | 김남현​출연 | 김기표 김정연 김해미 윤희지​드라마터그 | 이양구​움직임 | 김규리​사운드 | 카입​조명디자인 | 김현​무대디자인 | 조경훈​영상디자인 | 신민승​무대감독 | 김성미​조연출·오퍼레이터 | 김지예 윤수연​접근성매니저 | 박소희​자막디자인 | 임민정​기록사진 | 권석주​그래픽디자인 | 임민재​예술교육 | 최준태, 이유진​원작 | 이로아​주최·주관 | 크리에이티브 윤슬​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접근성 운영협력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단체소개‘크리에이티브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자아 그리고 세계와의 충돌 속에서도 끊임없이 흐르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빛날 수 있기를 바라며 설립된 창작 단체다.​우리는 청소년을 현실에서 유리된 존재가 아니라, 세월호 참사, 기후재난 등 세계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감각하는 주체로 주목한다.​이를 위해 매 프로젝트마다 청소년 워크숍을 진행하며, 청소년 당사자 및 관객과 끊임없이 연결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극장 대학로 하수구 안에서 새로운 세계를 함께 상상하고 확장해 나가는 작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은 비추고, 나아가 세계에 대한 회복과 성장을 꿈꾼다.​공연 후기쓰러지거나 포개지거나 바로 서 있는 여덟 개의 의자 위치를 바꾸면서 상상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미술실이 되기도 하고 하수구 주변이 되기도 하는 연출이 독특했어요.​어떤 의자엔 카메라를 달아서 연수가 하수구를 내려다볼 때 투명한 막을 통해 아래서 보이는 연수 얼굴이나 바깥세상을 표현하는 장면도 흥미로웠고!​갈등을 지나 마침내 친구들이 함께 나무를 뽑고 희망을 마음에 품는 마지막 장면에서 조명이 환하게 켜지며 꽃가루 날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고 있어요. 참 좋았습니다!​상징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었어요.​애도하는 법, 슬픔을 추억하는 법, 잊지 않는 법, 함께 사는 법..​공연 정보​⊙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2026.06.19 ~ 2026.06.25⊙ 화~금요일 19:30 / 토요일 15:00, 19:00 / 일요일 15:00⊙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균일석 40,000원⊙ 크리에이티브 윤슬⊙ 만 13세(중학생) 이상⊙ 90분​예매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대학로연극 #혜화연극 #아르코예술극장 #연극왝왝이가그곳에있었다 #크리에이티브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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